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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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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서 운신 폭 줄어들어…국민의힘 입당 임박"
이준석 "선거비용 문제…정계개편 과정서 입당할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이 예상되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이 늦어도 8월 이전엔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의힘이 재·보선 완승을 계기로 야권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왔기 때문에 윤 전 총장이 제3지대에서 운신할 폭이 예상보다 넓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윤 전 총장의 합류 시기와 관련해 "전당대회가 끝나고 7~8월에 (입당)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윤 전 총장 쪽에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겠지만, 우리 당에도 결국은 야권이 하나가 될 때만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제3지대에 머물 경우 선거비용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탓에 조속한 입당이 불가피할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윤석열 전 총장 재산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100억~200억원 들어가는 대선판에서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재산은 없다"며 윤 전 총장이 야권 정계개편 과정에서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치권에선 재·보선 이후 물러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역할에 주목한다.

김 위원장이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 확실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정치적 조언에 따라 윤 전 총장이 입당 시기를 결정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윤 전 총장이) 한번 보자고 그러면 만나기는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킹메이커' 역할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4·7 재보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4·7 재보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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