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75번·64)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75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후통과 발열 증상으로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와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됐다"며 "현재 75번 확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 방문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도권 집단발병 등으로 4차 대유행이 초기단계로 접어든 만큼 모든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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