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없는 순박함이 달항아리에 스며들다.'
대구 동원화랑은 15일(목)부터 달항아리 작가로 알려진 양성훈의 개인전 '스며들다'전을 연다. 양성훈은 달항아리 그 자체만이 아니라 거기에 비친 한국인의 정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작가에 따르면 달항아리를 표현하기 위한 붓질의 무한 반복과 그 몰입의 지경은 무위(無爲)를 지향한다.
양성훈은 이번 전시에서 달항아리를 열심히 그렸는데도 그리지 않은 듯 보이는 경지를 펼쳐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유백색의 달항아리와 배경 색을 아주 고요한 공간감을 드러내듯 차분하게 보이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시는 30일(금)까지. 053)4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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