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경북지역 사회복지사 30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마음 톡톡'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직무 외상 후 증상과 스트레스 피해로 소진된 감정 증상인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마음을 다스리는 '불멍',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장작 패기', 심리회복에 도움이 되는 숲에서 하는 '자연 요가' 등이다.
그동안 산림치유원은 고령자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깨우자 몸과 두뇌', '바디케어 밴드 운동', '통나무로 통쾌하게 통증을 해소하는 통통통' 등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영상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김종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심리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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