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이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매년 터키로 가서 몇 달씩 지내고 오는 며느리를 이해 할 수 없는 고부간의 갈등 사연이다.
올해로 결혼 3년 차의 신 제이넵 씨는 매년 터키로 떠난다. 시어머니는 1년에 한 번이지만 100일을 훌쩍 넘기고 나서야 돌아오는 며느리가 탐탁지 않다.
해마다 고부에게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온다. 시어머니는 홀로 지낼 아들도 걱정이고 오고 가는 경비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는 며느리가 터키에 가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거실에는 며느리가 준비한 짐들이 한가득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며느리 또한 서운하다.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게 가지 말라는 시어머니가 너무 야속하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기간이라도 줄여볼 수 없느냐고 제안해보지만, '3개월도 부족하다'라는 며느리의 말에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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