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공기업 직원 1명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주말 부산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급히 해당 건물을 비우고 방역을 하고 있다.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도 벌이고 있다.
경주에선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선 전날인 1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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