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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 공기업, 잇단 코로나 확진에 '비상'…본사 직원 1천200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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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한수원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한 공기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16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당 공기업 본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본사 직원 B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 확진된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해당 공기업의 사업소에 근무하는 C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본사 직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사업소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확진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확진자가 나온 사업소 직원들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에선 이날 이들 외에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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