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연경, 13년 만에 V리그 MVP…통산 4번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복귀 첫 시즌에 영광…개인 4번째

김연경이 국내 복귀 첫 시즌에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연합뉴스
김연경이 국내 복귀 첫 시즌에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연합뉴스

김연경(흥국생명)이 국내 복귀 첫 무대에서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김연경은 19일 2020-2021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생활을 마치고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복귀 첫 시즌에 거둔 성과로 1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다.

김연경은 앞서 흥국생명에서 뛰던 2005-2006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고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GS칼텍스의 '삼각편대' 이소영(12표), 메레타 러츠(3표), 강소휘(1표)를 모두 제쳤다.

나머지 1표는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비우승팀에서 정규리그 MVP가 나온 것은 프로배구 출범 원년인 2005년 당시 3위 팀인 현대건설 정대영(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김연경이 역대 2번째다.

김연경은 정규리그에서 공격 성공률 1위(45.92%), 서브 1위(세트당 0.227개 성공)를 차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