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리안 특급' 박찬호,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출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폰서 초청 '핸디캡 3' 이하 조건 충족

2019년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출전한 박찬호가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19년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출전한 박찬호가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박찬호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 나선다.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통산 124승의 금자탑을 쌓은 박찬호는 최근 골프 프로 테스트에 응시하며 프로 골퍼에 도전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의 경력을 쌓았거나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공인 핸디캡 3 이하일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박찬호는 이 가운데 세 번째인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 이번 대회 추천 선수 자격을 얻었다.

박찬호는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출전해 김영웅과 한 조를 이뤄 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전에 열린 장타 대결 이벤트에서 박찬호는 331야드를 기록해 프로 선수인 허인회, 이승택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찬호는 올해 3월 군산CC에서 열린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 1회 대회 예선에 출전, 10오버파 81타를 치고 출전 선수 132명 중 공동 121위에 그쳤다.

2회 예선 때도 4오버파 75타, 134명 중 공동 8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