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세훈, 박원순 장례식 담당 국장 문책성 인사…"'2차 가해' 서울시 대처 부족"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식과 관련해 문책성 인사명령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성추행 사건 피해자와 만나 업무 복귀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대처는 매우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상가상으로 전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렀다"고 질타한 오 시장은 "사건 당시 인사 문제·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인사의 인사명령 조치도 단행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날 김태균 행정국장을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발령했다. 김 국장은 서울광장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 박 전 시장 장례에 관한 실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다.

오 시장은 "아직도 서울시 청사 내에서 성희롱 피해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이는 그간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보 발령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하고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2차 피해가 가해질 경우에도 한 치의 관용조차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