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초저녁 경북 문경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다행히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문경시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7시 2분쯤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에 50여명 인력 및 장비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이뤄졌고, 이날 오후 9시 10분쯤 주불이 진화됐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이륙이 불가능해 투입되지 못했다.
당국은 산 야영장 모노레일 용접 작업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