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의 기운을 담은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대구는 23일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1시즌 ACL 유니폼은 대구의 홈구장인 대팍의 사면을 둘러싼 포레스트 실루엣을 형상화한 상징적인 그래픽 패턴이 그려졌다.
또 대구의 상징색을 보다 강력한 톤으로 표현해 특유의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미지화했다.
ACL 유니폼은 봉제선을 최소화해 활동성을 높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FSP (Free Shoulder Panel) 공법이 적용됐다.
대구의 올 시즌 ACL 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어센틱은 선수 지급용 유니폼과 동일한 기능성 원단으로, 레플리카는 소비자들이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유니폼은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및 대구FC 팀스토어와 골스튜디오 동성로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판매된다.
한편, 대구는 연승의 기세를 몰아 승점 확보를 위한 광주 원정길에 나선다. 대구는 24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수원삼성과의 지난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고 승점 3점을 가져오며 K리그1 순위 8위(승점13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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