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람들이 왜 사실의 토대 위에 때로 거짓과 상상이 버무려진 이야기인 음모론에 혹하는지 그 시대적·사회적 맥락을 파헤쳐 본다.
지난 10년 동안 숱한 의문과 의혹을 낳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 대한 기획 회의는 변영주 영화 감독 주재로 시작되었다. 최근 이 형사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의구심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2018년 버닝썬 사건과 이용준 형사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10년의 세월을 사이에 둔 두 사건은 어떤 접점으로 만나게 되는 걸까?
송은이가 준비해 온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기처럼 사라진 한 여자 아나운서의 이야기이다. 1998년 중국의 유명 아나운서인 장웨이제가 돌연 실종됐는데, 14년 뒤 상상치 못한 장소에서 황당한 목격담이 들려왔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된 인체 표본 전시회에 그녀가 전시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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