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은 며느리를 금쪽같이 아끼는 시어머니의 사연이다.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기는 시어머니가 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서툰 며느리가 길 잃을까 걱정하고 옷 입는 스타일과 아르바이트 결정까지 딸처럼 고심해주고 챙겨주는 시어머니 최민례 씨.
시어머니가 이토록 애지중지 과잉보호하는 며느리 잉기(태국) 씨는 국제공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인재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19로 대학의 한국어 교육원 수업이 중단되면서 한국 생활 적응이 힘들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며느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고 있는데 며느리는 사사건건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에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 고부 갈등에 불을 지피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어머니와 제사 준비를 하기로 한 날, 몰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느라 연락이 두절된 며느리. 결국 종일 애태우던 시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서운함이 폭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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