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을 받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워싱턴DC로 향했다.
황 전 대표는 출국 직전 SNS에서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더 방치할 수는 없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회복, 제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대한민국에 대한 불신이 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며 "대통령처럼 큰 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리 작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7박 9일 일정으로 한미관계, 대북정책 등과 관련한 CSIS 토론회, 세미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탈북민 출신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과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이 동행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