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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린이날 검사 감소 영향" 전국 오후 6시 402명 확진 "400명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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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0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5일 오후 6시 집계 511명 대비 109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29일~5월 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661명(4월 29일 치)→627명(4월 30일 치)→606명(5월 1일 치)→488명(5월 2일 치)→541명(5월 3일 치)→676명(5월 4일 치)→574명(5월 5일 치).

이 기간 평균은 596명이다.

5월 5일 치의 경우 어린이날 감염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는데, 전날 검사자에 대한 판정 상당수가 다음 날 나오는 경향을 감안, 오늘 5월 6일 치 역시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과 비슷한 '어린이날 영향'을 받아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일 대비 109명 적은 중간집계 상황 및 전날 오후 6시 집계 511명에서 63명이 추가된 것을 감안, 5월 6일 치는 400~5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전날 추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단순 대입시 400명대 중후반 기록이 예상된다. 이 경우 주말~월요일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확산세가 소폭 커져 500명을 넘기더라도 500명 초반대 기록이 예상되는데, 이는 전날 500명 중후반대에서 내려가는 것이다.

다만, 어린이날 감염검사 건수 감소 영향은 내일부터는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고, 이에 따라 5월 7일 치부터는 기존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화요일 수준으로 다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47명 ▶경기 113명 ▶울산 22명 ▶경남 22명 ▶부산 20명 ▶광주 18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충남 9명 ▶대구 7명 ▶제주 6명 ▶강원 5명 ▶전남 4명 ▶대전 2명 ▶충북 2명 ▶전북 2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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