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성암(61)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핵심역량 기반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경영시스템의 고도화와 글로벌 전문성 및 기술력을 갖춘 자긍심과 생동감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9일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김"환경변화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며 "고부가가치의 재무적 성과창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환경 및 윤리준법경영,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포괄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을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남주고와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입사한 후 송변전건설처장, 경남지역본부장, 전력그리드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에너지전환 및 디지털변환을 통하여 전력산업의 발전과 육성 기반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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