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군철수' 아프간서 연일 폭탄테러…이번엔 버스공격 13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카불 학교 폭탄 테러 68명 사망 후 또 참변
남부와 중부서 버스 겨냥 길가 폭탄 잇따라 터져

지난 8일 수도 카불의 한 학교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참석해 추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수도 카불의 한 학교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참석해 추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군 철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에서 연일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 카불의 한 학교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테러로 68명 이상이 숨진 데 이어 9일과 10일에도 민간인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이어졌다.

10일 아프간 톨로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남부 자불주의 샤르 에 사파 지구에서 버스를 겨냥한 길가 폭탄이 터지며 승객 11명 이상이 숨졌다. 아프간 내무부는 "버스가 공격 대상이었으며 폭탄은 탈레반이 설치했다"면서 "2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오전 중부 파르완주의 풀 에 마타크 지역에서도 역시 버스를 겨냥해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파르완 병원장인 카심 상인은 "부상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이 공격과 관련해서도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8일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는 연쇄 폭발 공격으로 인해 68명이 숨지고 165명이 다쳤다. 희생자 가운데 7∼8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여학생이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