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13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속한 입당을 언급했다. 또 최근 복당을 선언한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가 우선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권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후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은 전당대회가 끝나고 빨리 들어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당의 적극 지지층과 윤 전 총장의 지지층이 겹치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으로 유일하게 당 대표 출마에 나선 임 의원은 이날 홍준표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놨다.
김 의원은 "홍 전 대표는 과거 막말 등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를 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 안으로 들어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안 대표에 대해선 "기존에 국민의당 만들어져 있어서 국민의힘에 들어올 것 같았으면 벌써 들어왔을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안 대표를 만나 의향과 생각을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