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수성아트피아와 손잡고 '체육인 감성근력강화사업' 스타트를 끊었다.
감성근력강화사업은 선수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체력과 감성을 재충전시켜 향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하는 대구시체육회의 프로젝트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3일 소속 선수단 90여 명이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단체 공연관람을 했다. 이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대구시체육회는 선수들의 여가생활 및 시즌(대회) 전, 후를 활용해 공연 관람, 체육시설 활용 음악회,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등 수성아트피아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연계해나갈 방침이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지친 체력과 감성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체육인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성아트피아는 체육인 감성근력강화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소영(주장), 최광호 선수가 속한 대구시청 롤러팀(감독 최현숙)을 방문하고 공연관람 에티켓에 관한 사전 영상을 제작했다.
롤러팀과 함께 간단한 퀴즈를 풀며 공연장을 처음 찾는 사람에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영상은 수성아트피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체육회와 선수단에게 배포됐다.
홍보대사를 맡은 신소영, 최광호 선수(대구시청 롤러팀)는 각각 홍보대사로서 "하루에 10분 이상은 클래식을 감상하며 클래식과 친해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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