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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 확진 17명…노인시설 등 일상 감염 확산(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5명을 기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5명을 기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47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명이,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명이 감염됐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환자를 통해 2명이 감염됐다.

같은 날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주 3명, 김천 3명, 포항 2명, 칠곡 2명, 경산 1명 등이다.

경주에서는 10일 확진자(경주 #346)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비닐하우스 관련 확진자(김천 #155·#165)의 접촉자 2명과 A노인시설 관련 확진자(김천 #209)의 접촉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서는 대구,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1일 확진자(칠곡 #115)의 접촉자 1명과 구미 확진자(#556)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Y교회 관련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27명(주간 일일평균 1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17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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