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항공물류 수송 덕을 봤던 대한항공이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 5% 가량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보다 4.95%(1천450원)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대한항공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천925억원, 영업이익은 1천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68억원)를 32.3% 상회하는 규모다.
한진칼도 덩달아 주가가 올랐다.
증권가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화물'을 꼽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국제선이 급감했지만 일찍부터 화물 수송에 눈을 돌렸던 대한항공이 덕을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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