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핵심 투타 전력이 완전히 갖춰지기까지 시간이 좀더 걸릴 전망이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허리통증을 겪고 있는 김동엽의 복귀 시점이 현재로선 미지수인 상황이다.
18일 허삼영 삼성 감독은 "라이블리의 몸 상태에 의문점이 있어서 일단 이승민을 1군에 계속 둘 예정이다"며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 섣불리 이야기하기는 곤란하지만 길게 봐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이어 김동엽에 대해서도 "허리통증으로 재활을 하다 현재는 육성군에 편입된 상태다. 완벽하고 자기 스윙을 해야 콜업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는데 몸 상태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11일 kt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준비과정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껴 공 한개도 던지지 못하고 교체됐으며 현재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올 시즌 7경기(33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올리고 있었지만 부상에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예상됐지만 상태를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인만큼 마운드 복귀가 더 늦춰지고 있다.
김동엽 역시 올 시즌 활배근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지난 2일 허리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군에서 내려갔고 지난 11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을 끝으로 육성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김동엽은 1군 11경기에서 타율 0.125, 무홈런으로 좀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었다.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다하더라도 다신 1군 무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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