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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LH사태로 공무원들 위축, 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주눅들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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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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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취임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자기 식구들을 챙기며 공무원들의 힘을 북돋는 언급을 했다.

이날 김부겸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무총리실 직원들과 통성명을 나눴다며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부겸 총리가 직원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김부겸 총리는 "평소대로라면 취임 다음 날 정도 인사를 나누는데, 급박한 현장을 먼저 챙기느라 사실 조금 늦었다. 여러모로 부족한 총리 크게 환대해 주어 참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과 통성명을 하던 현장 상황도 소개했다. 김부겸 총리는 "새 총리가 어색한지 멀찌감치 떨어져 있길래 '쫌 땡겨와봐요, 이래 하는 게 꼭 공무원스럽네~' 하니 그제야 웃으며 긴장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김부겸 총리는 "정치인의 길을 걷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행정 집행자의 책임을 맡았을 때가 생각난다. 밖에서 지적만 할 줄 알았지 잘 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했다"며 "걱정은 기우였다. 영혼 없는 공무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말이라 생각한다. 제가 만난 공무원들은 누구보다도 유능하고 공직자로서 신념, 자부심, 프로 정신이 투철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공직사회 분위기를 두고 "사실 LH 사태 등으로 우리 공무원들이 많이 위축돼 있다"고 전하면서 "잘못된 부분은 당연히 호되게 혼나고 환부는 도려내야 하지만, 잘 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주눅들 필요는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 국민의 아픔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공복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만난 직원들에게) 부탁했다"며 "우리 한 번 잘해봅시다! 여러분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총리가 힘껏 돕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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