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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월드컵 2차예선 일정 확정…내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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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스리랑카·13일 레바논과 대결…北 불참
H조 모든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치렀던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3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치렀던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3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이 확정됐다. 북한의 불참 이후 확정된 새 일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북한의 중도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참가하는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 대신 모든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열린다"고 밝혔다.

2차 예선은 원래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렸지만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된 끝에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벤투호는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 13일 오후 3시 레바논과 차례로 상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의 참가를 계속 권유했지만 지난 16일 불참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벤투호가 고양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 만이며, A매치로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전(2-0 승)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차 예선 8개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된다. 소집 선수 명단은 2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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