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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바이든 美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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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오후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다. 전화 통화와 화상으로만 이야기를 나눴던 두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가진다.

백신 물량 확보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한반도 현안이 주요 의제로 등장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하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하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한다.

그다음 날은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과 면담하는 것으로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현지 공장을 찾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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