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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등산객 감소, 조난사고는 증가… 안동소방서 산악구조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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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독 산행 조난사고 16% 늘어나
지난 20일 청송 달기폭포에서 구조 훈련

지난 20일 안동소방서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직원들은 봄철 산행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20일 안동소방서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직원들은 봄철 산행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20일 안동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경북 청송군 달기폭포에서 로프를 활용한 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20일 안동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경북 청송군 달기폭포에서 로프를 활용한 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과 영양, 청송 등 북부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등산객은 감소했지만, 조난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20일 민·관 합동으로 봄철 산행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훈련을 시행했다.

2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등산객은 감소했지만, 가족·단독 산행 중 조난사고가 16% 증가했다. 지역 내 산악안전사고 발생 주요 원인은 기타 안전사고가 57% 가장 높았고, 일반 조난 24%, 실족·추락 11%, 개인질환 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주왕산국립공원 직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장비 점검, 지형별 고립자 구출,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효율적 구조자 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단독 산행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와 도움 받기가 어려워 자제가 필요하다"며 "산행은 철저한 준비 후 정해진 코스로만 등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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