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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2주기…봉하 마을 추도식에 與·野 모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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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지도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지도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전날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추도식에 참석한 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묘역을 참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해가 지역구인 민홍철·김정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름을 올렸다. 야권은 지난해 주호영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참석 후 2년 연속 참배다.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등도 참석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추미애 전 장관도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추도식 슬로건을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로 정했다. 민주시민에게 그리움과 애도를 넘어 희망 그 자체가 되어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나눈다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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