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재(국민의힘) 경북 성주군의원은 제256회 성주군의회 5분 발언에서 '성주읍 도심 재생을 위한 초등학교 부지 이전 및 개발'을 주장했다.
도 군의원은 "성주초교와 성주중앙초교가 있는 성주읍 시가지는 차량 통행량이 급증한데다, 이면도로에는 인도가 없어 학생들은 도로 주차 차량과 주행 차량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통학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또한 최근 제정된 일명 '민식이법'으로 인해 생업이나 생활여건상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는 늘 불안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심을 재탄생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하고, 스쿨버스 등을 도입하면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통학에 따른 학부모의 수고로움을 덜고 생업에 종사하는 군민 안전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 후 학교 유휴 부지는 주차공간, 문화공간, 생활체육공간 등 군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 군의원은 "책임 있고, 관심 있는 분들이 무엇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길인지를 최우선에 두고 빠른 시간 내 진지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만큼 학교의 이전을 통한 대안 모색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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