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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내일 만날 김남국에 "법알못인 네가 법사위더라? 반갑게 맞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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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서민. 연합뉴스, 매일신문DB
김남국, 서민. 연합뉴스, 매일신문DB
서민 교수 페이스북
서민 교수 페이스북

'기생충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조국흑서'로 알려진 책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등과 함께 참여한 바 있는 서민 단국대 교수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단 2명의 참고인 가운데 1명으로 출석하는 것으로 앞서 알려진 가운데, 서민 교수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김남국 의원은 김오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위원이기도 하다.

서민 교수는 짤막한 글을 남기면서 제목이 '남국아 니도 황당하지?'라고 밝히면서, "남국아, 내가 검찰총장 청문회에 나간다니 황당하냐"라고 '반말'로 글을 시작했다.

서민 교수는 "그래도 정경심이 무죄라고 우긴 너보다는 내가 법을 더 잘 알지 않겠냐ㅋㅋ"라며 "근데 법알못인 네가 법사위더라? 푸훗. 내일 혹시 만나면 반갑게 맞아주라"라고 적었다.

김남국 의원은 마침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야당에서 부르는 사람을 보게 되면, 기생충 학자, 기생충 교수를 불러 가지고 검찰총장의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부르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증인이나 참고인을 요구한 야당의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오히려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사실상 서민 교수를 지칭, 청문회 출석자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아울러 김남국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이 증인 20명, 참고인 4명을 요청했으나 24명 가운데 2명(서민 교수, 김필성 변호사)만 채택이 된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보통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면 스물네 명의 증인이나 참고인을 불러가지고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저희가 네 명으로 좁혀서 합의하고 있던 과정인데, 본인들이 신청한 증인들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파토를 내버린 그런 상황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오수 후보자 청문회는 내일인 26일 열린다. 이에 이날 서민 교수와 김남국 의원 간 질의와 답변이 이어질지, 일종의 '썰전'이 펼쳐질지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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