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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구기상대 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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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진학센터 개관…'기상대 기념공원'과 함께 열어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던 옛 대구기상대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시와 동구는 지난달 28일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해, 옛 대구기상대 터와 건물을 탈바꿈해 조성한 '기상대 기념공원' 및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의 통합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신암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옛 기상대 부지 및 노후 불량 주거지(총면적 1만5천938㎡)에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자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기상대 기념공원을 조성하였으며, 기존 기상대 건물은 내부 리모델링 후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입주해 주민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603㎡ 규모로 1층은 미디어체험실, 자치회의실, 댄스연습실, 휴게공간, 기상대전시실로 조성되었고, 2층은 강의실, 방과후교실, 상담실로 운영돼 주민 문화강좌 제공과 청소년 학습을 돕는다.

한편,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문화의집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상담공간이 마련돼 있어 진로·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이 조성된 기상대 기념공원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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