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진심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담은 EBS1 TV '가족이 맞습니다'가 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년 차 트로트 가수 유시연과 엄마 박다영 씨의 사연이다. 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달려온 엄마는 이혼 후 재봉 일을 하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엄마는 지금도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한 채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유시연은 요즘 트로트 가수 나훈아의 곡 '홍시'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
엄마는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은 후 요양 중인 노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픈 노모 챙기랴, 딸 뒷바라지하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엄마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딸이 걱정할까 봐 엄마는 아픈 것도 숨겼다. 엄마의 상태를 알게 된 유시연은 결국 폭발하고 만다. 모녀는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달달한 홍시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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