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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 42명…n차 감염 이어 '감염원 미궁' 사례 속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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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 확진 9명…전국 사흘연속 400명대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95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달성군·서구 각 6명, 북구 5명, 남구·동구 각 2명이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에서 종사자, 동거가족, 이용자 등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도 직원 8명이 감염됐다.

기존 집단 감염지였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됐다.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다. 1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이고 1명은 서구 음료수 유통회사 관련으로 분류됐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해외 입국자 3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10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천 4명, 포항 3명, 경주 2명이다.

김천에서는 A노인시설 관련 17일 확진자(김천#231)의 접촉자 1명, 전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S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김천#243·#290)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30일 확진자(경주#399)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9명(주간 일일평균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4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만7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30명)보다 29명 늘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76명으로 60.56%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부산 28 ▷광주 5 ▷대전 19 ▷울산 2 ▷세종 3 ▷강원 13 ▷충북 11 ▷충남 11 ▷전북 6 ▷전남 5 ▷경북 9 ▷경남 8 ▷제주 12명 등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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