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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10일 고전시대 거장 ‘3 Grand Masters’ 명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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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전희범)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명곡을 선보이는 '3 Grand Masters'를 진행한다.

지휘자 전희범
지휘자 전희범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먼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남녀 간의 사랑과 심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차분한 듯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코지 판 투테' 서곡은 오페라 서곡 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이든의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협연할 트럼페터 성재창

이어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깔끔하면서도 정교한 감성을 깨우는 트럼페터 성재창과 함께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낙천성을 드러내는 유려한 1악장, 아름다운 선율의 2악장, 트럼펫과 오케스트라가 첫 주제를 연주하며 화려하게 끝내는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협연자 성재창은 독일 레겐스부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를 거쳐 현재 서울대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황제'를 연주할 피아니스트 최훈락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마지막으로 강렬한 소리로 따뜻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베토벤이 악화된 난청으로 힘들어할 때 작곡한 이 곡은 웅장한 스케일과 찬란한 색채가 인상적이다. 협연자 최훈락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하고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수료했다.

전석 2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전화(053-320-5120)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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