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문화원은 오는 30일까지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1년 영주의 빛바랜 근현대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한 달간 10일 단위로 행정‧정치, 교육‧종교, 경제‧생활을 3가지 소주제별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은 故장하숙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기증한 물품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개최한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영주형 문화뉴딜사업'을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5만여 점의 기록물들을 기증해 줬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영주의 소중한 기록물들을 많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재 '영주형 문화뉴딜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정리‧분류 작업을 거쳐 DB구축을 추진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근현대사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지역의 향토문화자료를 보관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영주시가 추진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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