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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흙먼지 날리던 야구장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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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리그전 개막, 오는 12월말까지 계속

영주 아지동야구장 잔디구장 완공 기념으로 동호인 야구대회 리그전이 6일 개막됐다. 마경대 기자
영주 아지동야구장 잔디구장 완공 기념으로 동호인 야구대회 리그전이 6일 개막됐다. 마경대 기자

경북 영주시 야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아지동 야구장 인조잔디구장 공사가 완료됐다.

영주시는 2012년 생활체육 발전과 야구동호인들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아지동매립장 내 부지 1만800㎡에 야구연습장 9천824㎡ 조성했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흙먼지가 날리는 구장에서 야구동호인들이 야구대회를 개최, 선수 부상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잔디구장 조성이 시급했다.

이에 영주시는 이곳에 지난 4월 사업비 10억원(국비 2억원, 도비 4억원, 시비 4억원)을 투입, 아지동 야구장 인조잔디 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랫동안 열악한 여건에서 경기를 해오던 600여 명의 야구동호인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은 기분이다"면서 "앞으로 영주댐 인근에 멋진 야구장을 건설해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야구협회도 6일 야구장 인조잔디공사 완공 기념으로 19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소백산힐링 리그 야구대회를 개막했다. 리그전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개막전에 참가한 한 야구동호인이 힘차게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마경대 기자
개막전에 참가한 한 야구동호인이 힘차게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마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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