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이 12일(토) 대구 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다문화 가정 학부모 및 어린이 20여 명을 모집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다문화 체험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세계 여행, 세계문화 홍보 팜플렛 제작, 미디어를 소재로 한 퀴즈와 게임, 세계여행 굿즈 뱃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뉴스 생산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생비자) 경험을 할 수 있다.
김태우 대구지사장은 "재단의 사회적 공헌을 위해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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