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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특수교육 대상 학생 위해 보조 인력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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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과 생활지도 등을 위해 학교 현장에 74명 추가 배치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에 배치된 보조 인력이 체온 확인 등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에 배치된 보조 인력이 체온 확인 등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방역 작업 등을 수행할 보조 인력이 추가로 배치된다.

대구시교육청은 8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번에 추가로 배치되는 보조 인력은 모두 74명이다.

보조 인력은 특수학교,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 등 56개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연말까지 발열 체크, 교내 소독 등 방역 활동뿐 아니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생활지도 업무도 겸한다. 또 등교 수업이 중지될 경우 원격 수업과 긴급돌봄 운영도 돕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3억1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보조 인력이 배치된 매천고의 정문희 특수교사는 "방역 인력이 학교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생활지도도 적극적으로 도와줘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5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만큼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특수학교(급) 방역 등 보조 인력을 추가로 배치, 학교로 감염병이 유입되는 걸 최대한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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