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모임을 통한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지역감염 33명 가운데 20명은 기존 감염 클러스터의 n차 접촉자다. 유흥업소 관련은 자가격리자 6명과 n차 접촉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25명으로 늘었다. 8일 오후 8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명이다.
수성구 지인모임 관련 n차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수성구 가족 모임 관련 n차 접촉자도 자가격리 중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스포츠모임 관련 n차 접촉자 2명과 경북지역 교역자 모임 관련 n차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도중 확진됐다.
지난달 말 경북 경산 한 별장에서 모임을 가진 타로 동호회 관련 n차 접촉자 1명과 수성구 만촌동 목욕탕(남탕) 관련 n차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나이, 성별, 직업, 장소와 관계없이 모든 장소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노출될 경우 감염이 되고 있다. 과거 '위험시설'이라 여겼던 곳에 국한되지 않고 감염 전파 위험이 일상에 스며든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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