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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비 137명 급증" 전국 오후 9시 57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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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1명, 경기 162명, 대구 41명, 경남 35명…경북 13명

8일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57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7일 오후 9시 집계 437명 대비 137명 더 많은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1~7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77명(6월 1일 치)→681명(6월 2일 치)→695명(6월 3일 치)→744명(6월 4일 치)→556명(6월 5일 치)→485명(6월 6일 치)→454명(6월 7일 치).

이어 6월 7일 치는 집계 마감을 3시간 남겨둔 중간집계상 400명대였던 전날(월요일) 및 그 전날(일요일)은 물론 500명대였던 이틀 전 토요일 확진자 총 수까지 넘어선 상황이다.

오늘 결과 예상에 감안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전날 같은 시각 중간집계 대비 137명 더 많은 점, 어제 오후 9시 집계 437명에서 남은 3시간 동안 17명이 추가된 점, 다만 전날보다 확산세가 커진 상황에 자정까지 더 많은 확진자가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6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물론 25명 이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턱걸이로나마 500명대 기록을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사라지면서 주말 및 월요일에는 가려졌던 확산세가 드러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81명 ▶경기 162명 ▶대구 41명 ▶경남 35명 ▶강원 28명 ▶대전 24명 ▶충북 23명 ▶인천 21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광주 7명 ▶제주 7명 ▶전북 5명 ▶충남 5명 ▶울산 4명 ▶전남 4명 ▶세종 2명.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중소 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1, 2번째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과 경기에 이어 대구에서는 앞서 나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가 322명이 됐다. 또한 수성구 들안길 바(Bar)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됐다. 아울러 이날 대구에서는 달서구 소재 교회 관련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사례이기 때문에 감염경로 확인 및 추가 검사에 이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경남에서는 창녕의 한 외국인 식당 관련 15명의 확진자가 추가, 해당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6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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