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석열, 오늘(9일) 퇴직 후 첫 공식행사…대권 메시지 내놓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후 2시 우당기념관 개관식 참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쓰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방명록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쓰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연합뉴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윤 전 총장이 퇴직 후 처음 참석하는 공식행사로, 지난 4월 2일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후 두 달여 만의 공개 행보다.

이번 참석은 항일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이자, 윤 전 총장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교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행사에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걸 전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개별 접촉을 늘리는 데 이어 지난 5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외부 행보를 늘려온 윤 전 총장이 이날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두고 대권 도전 선언을 조만간 하지 않겠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5일 현충원 참배 때 윤 전 총장은 "조국에 헌신하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방명록을 남기면서 사실상 대권 출마를 시사한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오는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입당 후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