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극 영화의 영웅 존 웨인이 10여 년간의 암 투병 끝에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0㎝가 넘는 장신으로 고교 시절 미식축구 스타이기도 했던 그는 20세기 폭스사에서 소품 담당자로 일하다가 거장 존 포드 감독을 만나면서 훗날 대스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뚝뚝하면서도 강인한 미국적인 남성상과 고독한 영웅의 이미지로 일세를 풍미한 웨인은 스크린 밖에서도 강경 보수주의자로 유명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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