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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세계 최초 법정통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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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국기에 비트코인 이미지를 합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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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국기
엘살바도르 국기

9일 엘살바도르 의회가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일상에서 법정통화로 쓰는 국가가 됐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엘살바도르 의회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제출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승인안을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 영상 출연을 통해 비트코인의 자국 법정통화 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흘만에 실제 승인까지 이어진 것.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비트코인 법정통화 승인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금융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엘살바도르 인구는 651만여명이다. 2019년 기준 GDP(국내총생산)는 270억2천264만 달러로 세계 99위 수준.

한편, 이날 오후 4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3만4천174.18달러로, 전일 대비 3.60% 올랐으나,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7.94% 내린 가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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