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주 동국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동국대 경주캠퍼스 보건진료센터장)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 교수는 경상북도 민간역학조사관, 신종감염병 대응 자문단, 울산광역시 전문가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대응 체계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유 교수는 교육부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 합동훈련 모형을 개발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한 공로로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울산시 메르스 민간역학 조사관으로 활동하며 경북지역 메르스 환자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유석주 교수는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순간 꼭 필요한 장소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온 국민이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