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국회가 폐쇄된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11일 정오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을 차례대로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국회 전면 폐쇄 조치는 세번째다.
앞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과 안 의원 보좌관 2명, 송영길 대표의 보좌관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예정됐던 당·정·청 협의회와 당 최고위원회의, 정책 의원총회 등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청사 개방 시점 및 추가 방역조치 등은 향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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