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경북 영덕과 영해를 중심으로 충청도 강원도 등을 누비며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순국 113주기 숭모제향이 6월 1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신돌석 장군 유적지 충의사에서 열렸다.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장산 신돌석장군 숭모위원회(위원장 김부일)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돌석장군의 후손,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숭모제향은 초헌관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남광희 광복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하여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 정신을 기렸다.
김부일 신돌석장군숭모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향을 통해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말했다.
신돌석장군 숭모제향 행사는 '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경북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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