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 능인고등학교(교장 김원술)는 16일 교내에서 수성구립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과 '도서관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곳은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서 집단대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능인고 학생들은 용학도서관의 인문학 진흥 및 독서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능인고는 용학도서관의 도움을 받아 책 쓰기 및 독서 동아리활동과 독서 토론,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도 열 계획이다.
김원술 능인고 교장은 "특히 수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 수능시험 이후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상생하는 새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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