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오베르뉴에서 태어났다.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이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것을 으스러뜨리기 위해 온 우주가 무장할 필요는 없다. 한 줄기 바람, 한 방울 이슬로도 그것을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으스러뜨린다 해도 인간은 한층 더 고귀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과 우주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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