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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혁신 선도 유망 창업기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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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플랫폼·솔루션 개발 28개사 선정 최대 1억5천만원 지원

물류 사업 예시. 국토부 제공.
물류 사업 예시.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공모에는 창업기업 141개 사와 예비창업자 66명이 참여해 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는 7월부터 기업당 9천만∼1억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벌인다. 주관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법률·회계 자문과 특허 인증, 홍보, 투자 연계 등 지원에 나선다.

이들 기업들은 물류‧유통‧생활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 물류로봇‧자동인식장치 등 스마트 물류장비 개발, 스마트 기술(AI‧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하게 된다.

온라인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 자동주문, 보관‧운송 등을 일괄 대행하는 풀필먼트 등 물류 서비스 제공과 사물인터넷, 자동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물류운송장비(배송용 로봇‧드론), 종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전자라벨을 개발 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또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챗봇 등 물류자동화, 진단 키트 같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전형필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와 유통·정보통신기술(ICT)이 어우러져 새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을 선도하는 물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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