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운동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예천군이 6월 선정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포스터. ▷가정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직장에서는 개인 쓰레기통 없애기.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6월 선정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포스터. ▷가정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직장에서는 개인 쓰레기통 없애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이란 슬로건 아래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기후 행동 의지를 표명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2050년까지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탄소중립을 위해 군은 매달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군민 참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6월 실천 과제로 '가정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직장에서는 개인 쓰레기통 없애고 분리배출 실천'을 선정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 포인트제 운영, 공공기관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 줄이기, 친환경 제품 만들기,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 확산 등을 점차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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